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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칼럼 [뉴스1] '숲과나눔' 재단, 환경·안전 분야 인재양성…최대 1억 지원
2018.10.15

[뉴스1] '숲과나눔' 재단, 환경·안전 분야 인재양성…최대 1억 지원 - 상세정보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SK하이닉스 350억원 출연해 7월 출범…인재 육성 본격화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뉴스1 © News1

비영리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환경·안전·보건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연구 지원 및 장학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참여 조건에 따라 연구비와 생활지원비 등으로 최대 1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숲과나눔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고를 내고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재단이 공식 출범한 이후 본격적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뛰어들었다.

공익재단인 숲과나눔에서 진행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총 3가지다.

우선 국내외 대학원생에게 등록금과 학습지원비를 제공하는 '석·박사 과정'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는 국내외에서 석·박사 과정 입학 예정자 혹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 연구를 희망하는 개발도상국 학생들도 면접을 거쳐 선발될 수 있다.

사회적 난제 해결 과제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지원비를 제공하는 '특정주제연구'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수혜자는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해 수시로 모집되며 1년여간 지원비와 생활비 등으로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재단이 지정하는 특정 주제를 연구하는 '박사후펠로우십' 지원 프로그램은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미만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2년 동안 매년 1억원의 지원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숲과나눔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12월 7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2월 7일에는 심층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은 12월 17일 이뤄질 전망이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와 공동체에 대한 사명감을 지닌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문제 해결과 대안을 찾기 위해 2018년 7월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SK하이닉스가 지난 5월 반도체 업계 최초로 350억원을 출연했다.

재단설립 준비과정을 도맡고 초대 이사장이 된 장재연 아주대 교수는 2014년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노동자의 직업병 이슈 해결을 위해 구성된 '산업보건검증위원회'를 이끈 바 있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345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