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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없는 마켓·텀블러 대여 카페…반가워요 `윤리적 소비` (매일경제)
광교신도시의 신개념 유기농 신선마트 다곳에서는 청년농부와 직거래한 식재료를 다듬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한나 기자] 한국서 자리잡는 친환경 자원재생·재활용 문화 작년 일회용 컵 금지 이후 사용량 年 2400만개 줄어 광고필름 재활용·친환경 잡화… 2040세대 호응 얻으며 안착 새활용플라자 月 5천명 교육 40개 업사이클 기업도 입주 이한나, 이유진, 김하경 기자 ◆ 착한 소비, 세상을 바꾼다 ⑤ ◆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올랐던 지난 6일 무더운 토요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골목에 위치한 `보틀팩토리`는 인산인해였다. 카페들이 즐비한 연희동 메인 골목에서 벗어나 주택가 한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가 북적거렸다. 1년 전쯤 오픈한 `보틀팩토리`는 카페와 제로 웨이스트 숍, 텀블러 대여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독특한 콘셉트 매장이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청년 두 명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플라스틱을 아예 쓰지 않는 카페를 열기로 결심하며 탄생했다. 테이크아웃하려는데 텀블러가 없다면 매장에서 대여해야 한다. 쓴 후 매장에 돌려주면 일종의 적립금처럼 쌓여 나중에 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매장에는 손님이 직접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는 싱크대도 있다.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번씩 유기농 식료품과 개별 포장이 안 된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 `채우장`이 열리는데,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객들이 직접 장바구니나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만큼만 담고, 무게를 달아 구매하는 형식이다. 상품 종류는 꽤 다양하다. 참기름, 깨, 과일, 채소, 디저트부터 생활용품이나 세제도 판다. 한 판매자는 "부모님이 직접 담양에서 재배한 채소를 판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그래놀라는 개장 2시간 만에 동이 날 정도였다. 한 20대 고객은 "보틀팩토리를 알게 된 후 일회용품을 안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채우장까지 찾게 됐다"며 "여기까지 찾아온 사람들은 매장 취지를 알고 공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으로 등록된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했다. 지난해 6월부터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21개 업체가 환경부와 자율협약을 맺고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자제한 결과 1년 만에 일회용컵 사용이 2408만개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에서 사용한 일회용컵 수거량도 지난해 7월 206t에 달했으나 올해 4월엔 58t으로, 9개월 만에 72%나 줄었다.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와 플라스틱 폐기물 사태로 환경에 대한 국민 인식도 바뀌고 있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집중 탐구해온 미국 작가 크리스 조던의 `아름다움 너머` 전시는 서울과 부산에서 관람객을 각각 1만4000명, 2만5000명 모았다. 이 전시를 기획한 이은진 플랫폼C 대표는 "성곡미술관 같은 주류 미술관에서 유치한 것도, 환경 관련 전시에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든 것도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체계화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러분, 지금은 쓰레기 중에 9%만 재활용된대요. 계속 쓰고 버리고 반복하면 2050년엔 120억t에 달하는 쓰레기가 묻히는 거예요. 이제부터 바꾸지 않으면 여러분이 마흔세 살이 될 때면 지구가 쓰레기 더미가 될 거예요."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 새활용플라자 교육장. 쓰레기 더미 화면이 바뀌더니 쓰레기를 녹여 찍어낸 색색의 그릇, 암벽등반용 손잡이, 휴대폰 케이스가 등장했다.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던 서울 서초구 신동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 28명이 "우와" 하고 탄성을 질렀다. 이들은 업사이클링 교육인 `소재 구조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쓰다 버린 생활용품을 분해해 쓸 수 있는 소재끼리 모으는 작업을 했다. 아이들은 장갑과 고글을 장착하고 키보드 분해 작업을 시작했다. 15분 만에 테이블은 반쪽으로 쪼개진 키보드와 튀어나온 자판들로 가득했다. 플라스틱 자판과 금속 나사뿐만 아니라 자판을 튀어오르게 하는 스프링, 실리콘까지 다양한 소재가 나왔다. "이건 어디다 놔야 하는 거야?" "철사랑 플라스틱은 다르잖아." 아이들은 스스로 분해된 부품을 종류별로 상자에 나눠 담았다. 아이들이 분해하는 키보드는 도시금속회수센터에서 기증받은 물건이다. 대표적인 분해 작업물인 장난감 물총도 신촌물총축제에서 쓰고 남은 것들을 활용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업사이클)`에 대해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 단일 건물(지하 2층~지상 5층에 연면적 1만6530㎡)이다. 이곳에서 교육을 체험하는 인원만 월 5000명가량 된다. 36개 프로그램에 1만7000여 명이 참가했고, 총 10만6337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유치원·초등학교 등 단체 관람부터 주말 가족 단위 개인 관람객도 적지 않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은 "이제까지는 뭔가를 만들고 혁신하는 것에만 집중해왔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며 "새활용플라자에서는 제조 외에 폐기 단계까지 생각해, 꼭 만들어야 할 제품만 만들고, 버릴 물건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알린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의류를 리폼하는 디자인업체 `젠니클로젯`, 전자제품을 수리하는 `인라이튼`, 폐석재를 리사이클하는 `에코스톤코리아`, 광고필름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리스트`, 자투리 스펀지로 치매환자 교육용 키트를 만드는 `플레이31` 등 40개 업체가 입주했다. 지속 가능 패션 브랜드 `나우`도 저변 확대에 적극적인 곳이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예술을 추구하는 이들을 전 세계에서 찾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하는 `나우매거진`을 발간하고, 도산공원 인근 `나우하우스`에서 매달 지속 가능한 마켓을 연다. 친환경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여하고 천연 염색 클래스 등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나우 관계자는 "지속 가능성이란 이해하고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라 더 많은 사람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소비 행태 변화가 감지된다"고 전했다. 얼마 전 `한국형 클린 뷰티`를 목표로 내건 신생 화장품 브랜드 `스킨그래머`도 등장했다. 모든 제품에 착한 성분을 포함시킨 것은 물론 패키지까지 처음부터 재활용할 수 있고 생분해가 가능하게 했다. 배송 포장재도 `지아미`라는 친환경 완충재와 종이 테이프를 활용한다. 브랜드를 론칭한 김도균 베이식스 대표는 "두 딸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K뷰티가 이제 제품력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 브랜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음달 출시될 신제품은 재활용한 PET나 폐유리를 섞은 용기에 담아 판매할 예정이다. <시리즈 끝> [기획취재팀 = 이한나 기자 / 이유진 기자 / 김하경 기자] 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7/561268/
[보도자료]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 부산전 성료… 8월 순천전 개최
[보도일시 : 2019. 7. 23.(화)부터] - 관람객 성원 힘입어 기간 연장…44일간 누적 관람객 20,000여 명 넘겨 - 오는 8월 순천시와 공동주최로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 순천전 개최 ​ ○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5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산 F1963에서 개최한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부산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순천시(시장 허 석)와 공동주최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순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숲과나눔이 주최하고 플랫폼C가 주관한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부산전은 환경예술사진 분야의 독보적인 작가인 크리스 조던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영상 및 설치 작품 총 65점과 함께 작가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Albatross>가 특별 상영됐다. 특히 역동적인 부산의 낮과 밤을 담은 작가의 신작 두 점이 최초로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 이번 부산전의 누적 방문객 수는 44일간 20,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과 경상권에서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기업 및 공공기관이 다수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룬 결과다. 개막 20여 일만에 관람객이 1만 명을 돌파해 6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전시 기간이 2주 연장되기도 했다. ○ 환경 다큐멘터리 상영과 GV, 큐레이터 토크 등 풍성한 연계 이벤트도 많았다. 특히 많은 중·고교의 단체관람으로 청소년과 어린이 동반 관객의 호응이 높아 전시가 환경학습 콘텐츠로써도 손색이 없음을 입증했다. 전시를 관람한 한 학생은 “작품을 보면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으로 침몰할 수 있는 지구에 대한 경각심을 느꼈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며 감상평을 남겼다. ○ 주제에 적극 공감한 환경부,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고려제강, 파타고니아코리아, 한국남부발전,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토파비즈, 인디고서원 등 각계에서도 동참했다. 또한 서울전을 감명 깊게 본 뮤지션 루시드폴이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해 관람객에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 주최·주관사는 부산전의 감동을 순천, 제주 등 지역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범민홀에서 개최되는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순천전은 순천시와 숲과나눔이 공동주최하며 국립순천대학교와 플랫폼C가 공동주관을 맡는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작가의 환경사진전에 많은 순천시민과 광양, 여수, 광주 등 인접 지역 시민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큰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과 경상권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숲과나눔은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생태수도 순천에서 이어질 순천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주최사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아이디어 지원사업, 인재 육성사업을 비롯해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보도자료 내려 받기
일환경건강센터-㈜가온, 노동자 건강증진 협약 (충북일보)
  [충북일보] 민간 최초로 청주에 설립된 공익산업보건센터인 일환경건강센터와 사회적기업 ㈜가온이 지역 노동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재단법인 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는 16일 ㈜가온과 '노동자 산업 안전보건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노동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일터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협약을 했다. 주요 내용은 △노동자의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상담 장소 제공 △노동자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 및 보건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 하반기부터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건강 교육 및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후관리사, 가사관리사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부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직업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 상담과 산업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가내 근로라는 이유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근로기준법이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가사관리사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일환경건강센터는 재단법인 숲과나눔의 부설기관으로 반도체 산업 협력업체의 환경·안전·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일터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설립된 민간 최초 공익산업보건센터다. 센터는 소규모 영세업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 보건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등 직업병 예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출처 :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586661
[보도자료](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사회적기업 ㈜가온 업무협약 체결
[보도일시 : 2019. 7.16.(화)부터] - 상호 업무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노동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뜻 모아 - 산후관리사 · 가사관리사 · 요양보호사 등 노동자에 산업안전보건서비스 제공 ​ 재단법인 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센터장 김형렬)가 사회적기업 (주)가온과 ‘노동자 산업안전보건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화)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토대로 지역사회 노동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합치게 됐으며, 올 하반기부터 요양보호사를 우선하여 건강 교육 및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후관리사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동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일터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노동자의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상담 장소 제공 △노동자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 및 보건서비스 제공 등이다.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부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직업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상담)와 산업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가내 근로라는 이유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근로기준법이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가사관리사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일환경건강센터는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의 부설기관으로 반도체 산업 협력업체의 환경·안전·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일터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설립된 민간 최초 공익산업보건센터다. 센터는 소규모 영세업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 보건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등 직업병 예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2019년 7월 16일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 문의: 일환경건강센터 043-904-7411,5 / qlrlgus@naver.com
문화산책 中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부산전 (부산MBC)
◀앵커▶ 어제는 전세계가 정한 비닐봉투 없는 날이었습니다. 때마침 환경을 생각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산책, 조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타닉호의 침몰 장면입니다. 마치 인류의 침몰을 예고하듯 화면을 구성하는 점 하나하나는 원자폭탄의 실험사진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 액자를 가득 채운 흰수염 고래의 사진. 가까이서 휴대폰으로 확대해보면 5만 개의 비닐봉투로 가득 차 있습니다 -------------------------------------------- 반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 푸른 빛의 화면을 채운 것은 다 쓰고 버린 5만 개의 플라스틱 라이터 ! ------------------------------------------- 환경을 생각하는 천재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점 하나하나를 인류가 쓰고 버린 플라스틱 폐기물로 구성한 그의 작품은 멀리서 한번 보고 가까이서 다시 보고 돋보기를 통해 확대해 보는 세 번의 과정을 거친 뒤 작가의 제작의도를 차분히 생각해 보게 합니다. -------------------------------------------- 환경을 생각하지만 충격적인 사진으로 위협하지 않고 높은 작품성으로 보는 사람에게 감탄과 함께 회고와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는 이색적인 전시회입니다. -------------------------------------------- 원색에 가까운 강렬한 이미지로 채워진 벽면! 돌가루를 섞은 회색빛의 절제된 형상 ! 30대 미국의 신진작가 조나단 카셀라와 60대 한국의 중견작가 박영하교수는 시간의 흐름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대표 갤러리 메이 색상에서부터 작업스타일, 활동지역 등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미국과 한국의 두 작가가 함께 꾸미는 전시회! 두 작가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데 기획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출처 : https://busanmbc.co.kr/article/DnAHQjLMZG
환경‧안전‧보건 난제 해결…시민 아이디어 공모 (환경미디어)
(재)숲과나눔, 지원사업 풀씨 3기 공개모집 하반기 우수 아이디어…1억5천 지원 예정 지정 공모 ‘해양 플라스틱 줄이기’ 선정 [환경미디어=박순주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2019년도 하반기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3기’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정 팀은 최대 300만원의 활동 지원금으로 환경·안전·보건 분야 난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다. 숲과나눔은 지난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에 총 93개의 아이디어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19년 하반기에도 최대 50개 팀에게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면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 주제는 환경, 안전, 건강 분야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면 되고, 세부 주제에 대한 제한은 없다. 특히, 이번 풀씨 3기에서는 우리 사회의 대량생산, 소비문화와 플라스틱 문명에 대한 성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숲과나눔의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전시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관련 활동을 지정공모 분야로 선정해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15∼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2019년 9~11월로 약 3개월이다. 앞서 2019년 상반기에 시행된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2기’에는 총 49개 팀 200명이 참가했고, 1인 팀부터 18명 단체팀까지, 14세 청소년부터 58세 시니어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활동 지역도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전, 서천 등 전국 곳곳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전환 마을 공동체 만들기, 환경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숲과나눔의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의 연간 총 지원규모는 최대 7억원으로, ‘풀씨’는 향후 스타트업 규모의 ‘풀꽃’, 전국 규모 연대사업인 ‘풀숲’으로 확대 지원된다. 1단계 풀씨는 1개 팀당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는 총 3억원 규모의 아이디어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해보도록 장려한다. 2단계 풀꽃은 우수팀별 최대 2천만원이 지원되는 총 2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으로, 1단계 풀씨의 성공적인 아이디어를 체계화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3단계 풀숲은 우수팀에게 최대 2억원이 지원되는 총 2억원 규모의 전국 연대사업화 단계로, 2단계의 최우수 사업이 전국단위 연대사업으로 확장되어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도록 지원한다. 한편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숲과나눔 ‘풀꽃 2기’ 공모전도 진행 중이며, 1‧2기 풀씨 활동을 수료한 93개 팀 중 아이디어를 사업‧운동화 할 수 있는 5개 팀을 선발하고, 팀별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풀씨 3기' 신청 기간은 2019년 7월 2∼14일 오후 11시까지이며, 사업 기간은 약 12개월(2019년 8월~2020년 7월)이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1‧2기 풀씨 사업을 통해 환경, 안전, 보건 분야의 다양한 실험들이 장려되고 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풀씨 3기를 통해 작지만 큰 힘을 가진 아이디어들이 더욱 풍성해져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그리고 운동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출처 :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1337122359
(재)숲과나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이너 토크쇼 개최 (뉴스에이)
각국 주한대사 및 국내 기업·학교·지자체 등 참여해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경험 공유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오는 8일, 부산시 F1963에서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제로 각국 주한대사,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머리를 맞댄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현재 F1963에서 진행중인 전시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부산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우리, 플라스틱과 헤어지는 중!’이라는 제목의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캠페이너 합동 토크쇼를 연다고 밝혔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 대란과 미세 플라스틱 오염 등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일반 시민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를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감축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주관사 플랫폼C는 플라스틱에 대한 각계의 관심도가 높은 이 시기에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시와 연계한 토크쇼를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날 토크쇼에는 주한 유럽연합,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이탈리아, 체코공화국 등 각국 대사들이 참여하여 자국의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파타고니아코리아, 토파비즈,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등 국내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기업과 학교, 시민단체 등도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최사인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국 정부의 사례와 기업 등 민간 차원의 경험까지 고르게 들어볼 수 있는 토크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오늘 모여서 나눈 이야기들이 해양도시인 부산에서 시작해 전 세계 바다로 퍼져나가는 파도와 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토크쇼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F1963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사전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신청은 (재)숲과나눔 홈페이지 또는 F1963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선물도 증정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아이디어 지원사업, 인재 육성사업을 비롯해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